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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아동 초원갈비 "갈비로 입맛 돋우고"

달콤한 양념 맛 남녀노소 인기 / 신선한 채소·재료 밑반찬 제공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소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많은 맛집 블로거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초원갈비에 가면 제대로 된 갈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257-5번지에 있는 초원갈비. 사실 전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구)초원식당의 맛을 전수받았다.

 

간장 소스에서 깊은 맛이 나는 달콤한 양념의 갈비찜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다. 손님들이 '갈비보다 먼저 찾는다'는 단호박 감자 샐러드는 중독성이 있다.

 

갈비탕을 시켰을 때 나오는 밑반찬인 깍두기와 젓갈에도 정성이 그대로 담겨있다.

▲ 노상용 대표

노상용 대표는 "날마다 바뀌는 제철 채소나 신선한 재료들이 공수되는 대로 밑반찬이 달라진다"며 "살얼음을 동동 띄운 육수에 도토리묵과 함께 먹는 도토리묵 냉채는 요즘 먹으면 딱 좋다"고 했다.

 

상큼한 유자 드레싱이 매력적인 샐러드와 전복갈비찜은 한정식보다 더 화려한 상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소고기 스폐셜은 전주의 화려한 색을 음식으로 맛보는 기분이 든다. 블로거들이 음식 외에 내세우는 자랑거리는 한지 벽이나 돌이 깔린 입구, 기와 벽에서 전주 자체를 만끽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한지 벽은 G20 때 참여했던 전문가들의 직접 제작 설계한 작품이다.

 

노 대표는 "내일로 여행을 이용해 전주로 기차여행 오는 분들한테 특별히 추천하고 싶다"며"전통의 맛뿐 아니라 전주의 문화까지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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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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