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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박 정성이 보이네요"

고창군, 서울롯데백화점 우수고객 초청 / 내달 판매전 앞두고 견학 통해 신뢰 구축

고창군은 여름 과일로 명성이 높은 고창 명품수박의 첫 수확을 눈앞에 두고 지난 7일 서울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45명을 초청하여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체험 행사를 무장면 탑과채 시범단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 수박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오는 6월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개최하는 명품 수박출시전에 앞서 도시 소비자를 초청, 시범단지 견학을 통한 소비자와 신뢰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지난해 6월 명품 수박 3호 출시전에서 26만원의 경매낙찰 기록을 세우며 그 명성을 입증했으며,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날 현장을 둘러 본 소비자들은 "수박 재배현장을 처음 봤는데, 탑과채 생산을 위한 청결한 포장 관리에서 부터 받침대 하나하나에 올려져 있는 수박을 보니 농업인의 정성과 노력이 느껴진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명품수박이 탄생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탑과채를 목표로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한 토양소독 및 친환경 수박재배 교육, 현장 컨설팅, 유통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수박 유통 시장을 주도하고, 소비자 신뢰 구축에도 힘써 명품 고창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이 2010년부터 추진한 탑과채 사업은 현장 컨설팅, 유통 마케팅, 소셜 미디어 홍보 등 사업 지원, 선진 농가 견학, 현장 교육, GAP 교육 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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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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