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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나무, 베르디 탄생 200주년 콘서트… 오늘 소리전당

▲ 은희천 대표
올해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1813~1901)의 탄생 200주년.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은희천·이하 '클나무')가 1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연다.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등 인기작 아리아를 골고루 들어볼 기회.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클나무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엿본다. '모음 요리'처럼 베르디의 노래들을 조금씩 맛보는 '이색 아이디어 무대'가 될 것 같다.

 

2008년 창단된 '클나무'는 200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17회 이상의 정기·기획 공연을 활발히 해나가고 있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급여를 주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일반석 2만원·학생석 1만원. 문의 063)283-2511. www.clam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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