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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단야국제아트페어 내일 개막

작가 70여명 참여 300여점 전시 /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30일까지

'2013 제8회 단야국제아트페어(DAF)가 25일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전시장에서 개막한다(30일까지).

 

'모든 미술은 이곳 김제를 통한다'는 슬로건을 건 아트페어는 국내·외 구상계열 중견작가들과 신인들을 공모·추천해 선정했다. 아트페어는 (사)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비롯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행위미술가 신용구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김제지역 실무담당 및 조직위원, 대외지역운영위원, 한국중진초대작가 등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신진작가 발굴·육성을 위해 공모된 '2013 한국구상미술대전 수상작들과 회화, 입체작품을 포함한 중견작가 부스초대개인전, 한국구상작가(DKFA)초대전 작품 등 300여점도 전시된다.

 

올 영예의 다프 대상에는 작품명 '심화(心花)'등 꽃을 주제로 한 사실감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철환씨(52, 경기도 용인)가 선정됐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세계를 꽃을 통해 일관적으로 능숙하게 표현 하고, 눈부시게 화면을 장악한 표현력 등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이끌어가며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상시 접하기 힘든 영국 및 러시아, 중국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으로, 각국 대표 1명씩 초대됐다.

 

강승완 대표는 "단야아트페어를 단순한 미술대전이 아닌 미술축제로서 김제가 예술의 중심지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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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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