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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부안군의회】'마실길' 전국 관광명품 도전장

● 부안군

 

민선5기 부안군정호가 항해를 시작한지 3년째다.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실현이라는 깃발을 내단 군정호는 험난한 파도와 바람을 뚫고 부안발전을 위한 항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농어민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 속에 현실로 이뤄내기 위한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프로젝트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부안마실길'은 전국 최고의 명품길에 도전하고 있다. '부안마실축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만들어져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농어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잘사는 군민 실현을 위해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프로젝트(5/5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초 2500호에 불과하던 5천만원 이상 소득 농어가가 지난해 말 현재 3297호로 늘어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부안참뽕은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노을감자와 명품수박, 양파, 곰소젓갈 등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관광도시 부안 옛 명성 회복'눈앞'

 

지난 2008년 한국토지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합병한 이후 개발을 포기해 부안군이 직접 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변산해수욕장 전체 면적은 54만5281㎡.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74억3700만원(민자 제외)이 단계별로 투입된다. 도로와 상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위락시설, 호텔, 펜션·숙박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보상과 철거를 한창 진행 중이다.

 

△명품·관광도시 위용 갖춰

 

거센 걷기 열풍 속에 부안마실길(만금전시관~부안자연생태공원, 66㎞)이 전국 탐방객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개통한 부안마실길 중 1구간(18㎞)의 경우 국토해양부의 해안누리길로 지정돼 최초 관광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내륙마실길(74㎞)까지 더해져 총 140㎞에 이른다. 특히 걷고싶은 명품길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길로 거듭났다.

 

△군민과 관광객 어우러지는 '부안마실축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무대로 부안마실축제가 매년 5월이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16만명을 유치, 13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냈다. 특히 먹고·보고·돕고·자고·놀고"라는 다섯 가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오색 마실'로 부안전역을 물들이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공로부문 대상을 받았다.

 

● 부안군의회

 

제6대 부안군의회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평가 받고 있다. 부안군의회의 모든 의사 결정은 의원들과의 합의하에 이루어져 독선 없는 의회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작은 불편함도 찾아내어 해결하고 있다. 군정에 대하여는 건전한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주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중점 행정사무 감사와 주민복지 및 농어민 소득증대 등에 대한 생산성 있는 대안제시, 주민편익위주의 조례입안 등을 통하여 군민위주의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내 산재해 있는 민원중 '참프레 및 주변오염시설'에서 나는 악취는 반드시 혜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어 긴급히 구성된 군의회 "악취 오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효의원)의 책임이 무겁다.

 

특히 군의장 선거로 생긴 군의원들간의 갈등과 반목이 군정발전에 역행이되지 안을까 걱정과함께 그동안 핵 폐기장 유치 찬반 갈등 이후 봉합되지 안는 민심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부안군의회가 임기중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가장 큰 임무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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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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