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들의 젊음과 패기, 열정과 우정이 함께하는 한마당 대축제인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3일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주 지사와 박민수 국회의원, 홍낙표 무주군수, 이강춘 무주군의회 의장, 김광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세계 31개국 2500여 명의 선수단 및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했다.
각국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기념식과 민속 퓨전공연, KTA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완주 지사와 홍낙표 무주군수,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은 대회사와 환영사·축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실력향상을 위한 기술연마의 계기가 되고 모두가 행복한 엑스포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행사기간동안 태권체조, 겨루기, 격파, 호신술, 품새 등의 태권도 세미나와 엑스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A 매치 대회가 품새와 겨루기 종목으로 나뉘어져 펼쳐진다. 또한 태권도 공연과 민속퓨전 공연은 물론 맨손 송어잡기, '물벼락'거리 페스티벌, 섶다리공연, 풍물패공연,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13일과 14일에는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대회도 함께 열려 우수한 국내 선수들을 발굴하고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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