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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더 이클립스' 상영

▲ 개봉작 '더 이클립스'의 한 장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고석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8월4일까지 '코스모폴리스', '인 더 하우스', '마스터'외에 '더 이클립스'를 추가 상영한다.

 

24일 개봉하는 '더 이클립스'는 중년의 멜로와 아내를 잃은 주인공의 죄책감과 상실감, 공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사랑으로 상실과 허무를 극복하는 치유 드라마에 가깝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 평가받는 코너 맥퍼슨 감독은 연극 극작가 출신으로 20대 후반까지 알코올 중독자로 살다가 3개월 간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한 뒤 산사람과 죽은 사람, 상실감과 죄책감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다뤄왔고 '더 이클립스'를 통해 아일랜드 특유의 풍광을 담은 영상미까지 가미시켰다. 문의 063)231-3377, http://theq ue.jiff.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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