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육성에 앞장 탄소산업 10년 산증인
전주 탄소산업을 시작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이끌어 온 전주 탄소산업의 산증인.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 신분이던 지난 2002년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장을 맡으며 부품소재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그는 2000년 중반부터 '탄소소재'를 주목했다.
이어 2008년 센터 명칭을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바꾸면서 탄소산업에 주력했다. 올초에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간판을 바꿔달며 무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2010년 효성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연간 150톤의 중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간의 공로로 지난 2005년 지역혁신우수사례 연구지원기관 대통령 표창을 비롯, 전북일보사 주관 제30회 전북대상(산업부문,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전국 최우수 혁신기관, 2009년) 등을 수상했다.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평가위 위원, 한국탄소학회 부회장, SAMPE KOREA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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