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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귀농·귀촌 새삶…올들어 6월말 현재 151가구 '새 둥지'

작년 한 해 48가구 보다 3배 이상 늘어

부안에서의 인생 2막, 새로운 삶을 향한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부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금지원 및 정보제공을 비롯한 각종 지원정책과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안군은 올 들어 지난 6월말 현재 부안에 새 둥지를 튼 귀농·귀촌 세대가 151가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48가구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 연말까지 200가구 이상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창업자금과 영농안정기금, 주택수리비 등을 각종 영농체험 교육, 맞춤형 상담, 농업·택지 정보 및 농지가격 자료 등 각종 정보를 통합 제공했다. 또 귀농·귀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성공사례를 교환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모했다.

 

특히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던 예비 귀농·귀촌 등록제도가 큰 효과를 불러왔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만큼 농촌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새로운 지원정책과 더욱 검증되고 자세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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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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