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7일 밤부터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7일 밤부터 비가 예보됐다. 이 비는 오는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8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 8일 밤 부산 남남동쪽 해상을 통과한 뒤 9일 새벽 동해남부 먼 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8~9일 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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