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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전북일보 사옥 2층 오늘 개관

'화하관'서 중국문화 체험

▲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화하관 내부.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의 중국문화체험센터인 '화하관(華夏館)'이 11일 오전 11시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완주 도지사, 강철규 우석대 총장, 노학기 전주 덕진구청장, 윤덕임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텅안쥔 주한광주총영사관 총영사, 주연용 산동사대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화하관 개관을 기념해 '전환기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와 한·중 협력'이라는 주제로 '최근 동북아정세와 한중협력'과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중 협력'에 대한 세미나도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일보사 사옥 2층에 마련된 중국전통문화체험센터인 화하관은 중국고대유물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경극가면 만들기, 중국매듭, 중국차 시음 등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중국문화와 경제, 미술, 음악, 실크로드 등을 주제로 하는 토요명사도 추진하는 등 전북지역에서 중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중국의 우의를 다지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하관의 개관을 앞두고 지난 7일에는 조준희 오리엔탈 컴퍼니 대표가 1억원 상당의 중국 고대유물 70여 점을 화하관에 기증해 관심을 모았다. 조준희 대표가 기증한 유물은 국내 유일의 진시황 병마용 전 세트, 현존하는 동방기독교에 대한 가장 희귀한 유물인 대진경교유행중국비(大秦景敎流行中國碑) 탁본, 안진경 산수화 탁본, 국내 최대 목조 공자상, 청동 병기, 고대 악기 등 70여 점으로 감정결과 시가 약 1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전홍철 원장은 "화하관이 전북지역 청소년과 도민들의 실질적인 중국문화 체험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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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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