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영식)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제15회 부안지역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부안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길거리 농구대회는 해마다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야 말로 우리 지역의 미래이며,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부안군 청소년들이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부안, 정읍, 고창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고등부 4팀, 중등부 2팀씩 각각 선발하여 총18개팀(고등부 12팀, 중등부 8팀)이 결선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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