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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5개 사업 예산증액 촉각

市, 62억 규모 예산확보 공격적 대응 나서 / 화장품 생산 시설·국도 건설 행정력 집중

남원시가 5개 사업의 ‘국회 예산증액(총 62억원)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개 사업은 화장품 CGMP(제조품질기준) 공동생산시설 지원, 오수∼월락 국도건설, 장수 번암우회 국도건설, 남원 인월 취암∼아영 청계국지도 건설, 국도 24호선(남원∼대산∼주생) 위험도로 개선 등이다.

 

시가 신규사업으로 30억원을 요구한 화장품 CGMP 공동생산시설 지원은 국회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1일 심의 의결된다. 국회 상임위에서 30억원 중 어느 정도를 반영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원회로 넘길지가 남원시의 최대 관심사다.

 

시는 중소화장품 경쟁력강화를 위한 화장품 CGMP 공동생산시설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머지 4개사업은 상임위에서 증액 반영된 상태로 계수조정 소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2014년도에 총 76억원을 요구한 오수∼월락 국도건설은 정부예산안 64억원에 국회에서 12억원의 추가 반영을 추진중이다.

 

오수∼월락 국도건설은 공사 장기화에 따른 교통불편 및 교통사고위험으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게 남원시의 입장이다.

 

동부산악권 도로망 확충을 위한 장수 번암우회 국도건설(5억원), 인월면 취암리∼아영면 청계구간 8.0㎞ 중 미개설 구간(5.0㎞)의 실시설계비 반영을 위한 청계국지도 건설(5억원), 국도 24호선 위험도로 개선(10억원) 등도 계수조정 소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50개)으로 국비 950억원을 요구해 기획재정부(정부안)에서 597억원이 반영됐다”면서 “화장품 CGMP 공동생산시설 지원과 오수∼월락 국도건설 등 5개 사업은 국회대응사업으로 분류해, 예산반영을 위한 공격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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