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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숲가꾸기 땔감 홀로노인에 무료 전달

▲ 진안군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땔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진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형편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숲가꾸기 및 제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땔감으로 전달했다.

 

이 땔감은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하고 장작으로 조재해 홀로 사는 노인 등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무상으로 나눠졌다.

 

진안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해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된 원목 중 목재로서 가치가 없는 나무를 장작으로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군은 홀로노인, 장애인, 국민 기초 수급대상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관내 11개 읍·면에서 추천한 35가구에 35톤의 땔감을 오는 18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차량을 이용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도 더 하고 더 해서 큰 사랑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소외된 군민 없는 진정으로 군민과 동행하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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