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송북시장 상인회 초청 유통시설 공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와 고추의 선별 및 가공과정을 직접 상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고창 농산품에 대한 신뢰증진을 통해 대도시 시장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북 전통시장은 1961년 개설되어 현재 송탄 생활권역 일대에 140여 개의 점포와 450여 명의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 전통시장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활성화 되어있다.
송북상인회 김민구 회장은 “고창은 토양과 기후가 좋아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는 고장으로 유명하다”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공설비와 HACCP시스템을 보면서, 고창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고창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고춧가루, 무말랭이 등 거래 품목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욱 대표는 “고창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알려지기 위해서는 유통하시는 분들의 확고한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송북시장상인회가 고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말했다.
한편,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올해 대도시 소비자 및 시장 상인회, 우수외식업지구 회원, 파워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고창의 쌀, 고구마, 고춧가루, 천일염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