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업체만 참가신청
속보= 전주시는 소각자원센터의 폐열을 판매하기 위한 민간투자업체 공모에 1개 업체만 참여함에 따라 재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자 4면 보도)
시에 따르면 이달 6일 소각자원센터 폐열을 팔복동 산업단지 내 산업체에 공급(판매)하는 사업을 민간사업자 투자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모집 공고를 냈으나 단 1개 업체만 참가신청을 냈다.
시는 당초 내년 1월 사업 시행을 목표로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이달 19일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시의 재공모 검토는 통상 복수의 업체가 응찰하지 않은 경우 재공고를 내는 입찰의 경우를 반영하자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재공모에도 다른 업체가 참여하지 않을 땐 1차 공모에 응모한 A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임민영 복지환경 국장은 “이번 경우는 (입찰은 아니지만) 복수의 업체가 응찰하지 않으면 재공고를 하는 입찰에 준하는지 법리적인 검토를 거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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