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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해, 2014년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띠해가 밝았다. 2014년은 말띠 중에서도 60년마다 돌아오는 ‘청마(靑馬)의 해’로 행운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말을 떠올리면 굉장히 힘 있고 거친 느낌이 들지만, 날씨에 상당히 민감한 개나 돼지, 소에 비해 말은 날씨와 관련된 속담이 없을 만큼 날씨에 둔감하다. 그런데 말은 열대 사막에서부터 극지방에서까지 살고 활동한다. 이것은 말이 날씨에 대한 저항력과 적응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14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청마(靑馬)’의 힘찬 기운을 이어받아 ‘맑음’ 한해가 되길 빌어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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