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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마을·창업공동체 50개 선발

지역 창안대회 시민 설명회 개최

정읍시와 고창군이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공동체 및 창업공동체 50개를 선발한다.

 

자연마을 단위에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와 3인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참여하는 창업공동체등 2가지 분야에서 50개를 선정해 씨앗, 뿌리, 줄기, 열매 4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각 시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정읍시청과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양 시군은 지난해 양 지역 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담당할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를 구성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14억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정읍시에서 1억3000만원, 고창군에서 3700만원 등 양 자치단체 부담금 1억6700만원을 더한 총 16억5700만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년간 광역창안대회 개최, 지역공동체 주체 양성 교육, 지역공동체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사회적경제 교육,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맞춤형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9일 오전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 개최에 따른 시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강위원 광주광역시 광산구노인복지관장이 ‘주민자치의 역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2014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에 대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설명회에서“행정에서는 정책을 제시하고 현장의 시민들은 정책을 수용하여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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