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뿌리 뻗고 일자리로 꽃피는 한바탕 전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감토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새해 바람과 이에 대한 송하진 시장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발언대에서는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을 살리기 위한 차별화된 농업정책과 탄소산업 발전을 통한 탄소기업 및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들로의 취업지원, 송천동 주거밀집지역 계획 도로 조속 개설 등이 건의됐다.
또 35사단 이전으로 북부권 개발사업 여건이 성숙된 만큼 북부권 도시개발 사업 본격 추진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각종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자원재활용 정책의 활성화가 요구됐다.
특히 관광정책이 한옥마을에 너무 치우쳐 있는 것에 대해 ‘한옥마을 이외에 전주시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지 조성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제기됐다.
이날 송하진 시장은 “탄소산업은 최근 인도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중국과 터키를 거쳐 영국, 독일, 러시아 등 유럽까지 연결하는 탄소 실크로드가 펼쳐지고 있는 만큼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청년 취업의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북부권에는 189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도시인 에코시티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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