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7일 숲가꾸 사업등 산림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임목을 수집해 판매 또는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에는 총 7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저소득층 및 실업자 52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약10개월 동안 실시된다.
산림녹지과는 매년 정읍에서 157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이용 가능한 많은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 여러 이유로 발생량의 10%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방치되고 있다”며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 등에 재투자 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의 사업에는 34명이 참여해 9개월 동안 임목 등 118톤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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