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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은 "안 가득해"

KBS 2TV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가 초반 바람몰이를 위해 1,2회 연속 방영을 했지만 경쟁작과 뉴스특보에 밀려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이 드라마의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였고 뒤이어 방송한 2회도 5.1%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4일 6.1%로 종영한 전작 ‘총리와 나’에도못 미치는 성적이다.

 

윤계상과 한지혜가 주연을 맡은 ‘태양은 가득히’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1,2회에서는 두 주인공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의 발단이 되는 태국 현지 촬영분이 주로 방영됐다.

 

같은 시간대 1위를 유지하던 MBC ‘기황후’는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뉴스특보 이후 26.5%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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