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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쌀 부산 학교 공급

전북권 최초 2년 연속 선정 / 16개 초교에 150여톤 납품

▲ 남원 남농영농조합 친환경쌀이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업체로 선정돼 연 150톤을 공급한다.
남원의 친환경쌀이 부산 학교급식에 또다시 오르게 됐다.

 

25일 남원시와 남농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부산광역시 연제구청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친환경쌀 전국 품평회’에서 남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숙)이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부산 연제구 친환경쌀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전국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교급식심의위원회,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밥맛과 업체를 평가해 최다득점을 얻은 남농영농조합법인을 공급업체로 선택했다.

 

이로써 남농영농조합법인은 전북권에서는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연속 부산지역 학교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는 업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법인은 연제구청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동안 150톤 이상의 남원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 같은 성과는 350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법인은 소비자 체험행사를 통해 남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유기질비료 사용 등 품질고급화를 도모한 결과로 분석했다.

 

김영숙(51) 대표는 “2년연속 부산 학교급식 선정에는 남원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호감, 친환경쌀을 생산하려는 농민들의 구슬땀, 학교급식을 위한 소비자 맞춤형 공급 등 모든 노력이 깃들여 있다”고 “남원의 친환경쌀이 부산에서 다시한번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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