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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계절이 돌아왔다

WK리그 정규리그 17일 개막 / 전북 국민체육진흥공단 출전

▲ 10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여자축구 실업리그인‘IBK기업은행 2014 WK리그’의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놓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막을 일주일 앞둔 여자실업축구 WK리그 7개 감독은 저마다 재밌는 경기로 팬들을 끌어모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미디어데이에선 WK리그 전 구단 감독들이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은 “여자축구가 활성화되고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선수들과 준비했다”며 “여자축구 발전에 현대제철이 중심에 서도록 팬들한테 재미를 줄 수 있는 축구로 보답하겠다”고 입을 뗐다.

 

강재순 전북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감독은 “매 경기 좋은 경기력과 좋은 매너를 보여주겠다”며 “리그가 나아질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노력하겠다”며 여자축구에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승후보로는 지난해 챔피언인 현대제철이 떠올랐다.

 

현대제철은 기존 선수단이 탄탄한 데다 비시즌에 자유계약(FA)선수로 유영아, 김나래를 영입, 한층 전력이 탄탄해졌다.

 

이미연 상무 감독은 “현대제철이 올해도 우승할 것 같다”며 “대교도 라이벌이기는 하지만 작년 1년 동안 박남열 감독이 없었던 게 올해 흔들리는 요인이지 않을까”하고 분석을 내놨다.

 

김상태 수원FMC 감독, 손종석 스포츠토토 감독, 강재순 KSPO 감독, 박남열 대교감독 역시 생각이 같았다.

 

2014 WK리그 정규리그는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보은종합운동장, 화천종합운동장 외에 대교와 스포츠토토의 홈 구장인 고양종합보조구장, 대전한밭보조구장에서도 경기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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