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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치과 '그룹 A' 초대전

▲ 김양훈 작품.
전주 예치과(전주시 평화동)가 올 첫 초대전에‘그룹 A’를 세웠다.

 

지난 15일 오픈식에 ‘그룹 A’멤버들이 대거 참석했다.

 

모임 회장은 고창 출신으로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여전히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종수 씨(67).

 

“그룹 A는 특별한 의미 없이 붙인 이름입니다. 회원들 역시 공통된 주제나 의식으로 뭉친 것이 아닌, 편하게 만나는 미술인들끼리 의기투합했습니다.”

 

5~6년 전부터 술 자리를 통해 정을 쌓아온 회원들이지만, 정작 그룹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임 회장은‘그룹 A’를 소개하면서 최대한 힘을 뺐지만, 실제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공연라(목포대 아동학과 강사) 권시숙(부산) 김양훈 모종애 문정덕 박경숙 박래후 신문용(서울) 윤경희(전북), 장석원(전남대 교수), 진경우, 차유림 씨(전북) 등 13명.

 

이들 회원들은 이번 첫 모임전에 평균 2작품씩을 출품, 다양한 회화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박 회장은 오픈식에서 전시회에 초대해준 예치과에 감사를, 강경찬 예치과 원장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전시회는 4월1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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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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