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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73% "반장선거 나가기 싫다"

상당수 중학생은 새학기 학급 반장선거에 후보로 나가기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상교육의 중등학원 브랜드 비상아이비츠는 지난 3∼9일 전국 중학생 1천52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1%(1천115명)가 이번 학기 반장(학급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설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이유는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빼앗겨'라는 응답이 22%로 가장 많았다.

 

 이어'나갔다가 떨어지면 민망해서'(19%), '공부를 못해서'(11%), '친구들이 내 말을 잘 안 들을 것 같아서'(10%) 순이었다.

 

 반면 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학생들은 반장이 되려는 이유로 '반을 대표할 수 있고 리더십에 흥미가 있어서'(29%), '학생부 가산점이나 임명장을 받을 수 있어서'(24%) 등을 꼽았다.

 

 '일등 반장감'이 어떤 친구인지 묻는 문항에는 가장 많은 47%가 '공부 잘하고 모범적인 친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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