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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실시

신기철 웹승인 2014-03-24 23:02 수정 2014-03-23 23:02

남원시 시설사업소는 지난 21일 남원소방서와 함께 광한루원 안 목조문화재에서 봄철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신속한 신고와 출동,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능력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등 30명이 동원됐다.

 

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중요 문화재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시키고, 봄철을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공조 및 지휘체제, 소방출동경로, 출동시간 단축 등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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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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