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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 '먹의 숨결'…군산근대역사박물관 11일부터

▲ 이삼만 作 ‘정기이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이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 ‘먹의 숨결’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 군산지점)의 효율적 운영과 도립미술관과의 협력 협정에 따라 2014년 첫번째 전시로 최규상의 ‘송심백절(松心柏節)’ 등 2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먹의 숨결’전은 주옥같은 시와 글귀가 들어있는 서예작품들로 꾸며지며, 한국 근대의 유명작가부터 중국, 일본 등 각국의 대표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이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먹향이 그윽한 ‘먹의 숨결’전에서 마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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