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2000사업'등 고용창출 기여 / 업체 융자지원 등 근로환경 개선 추진
완주군은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 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이 벌이는 인력관련 사업은 ‘청년취업 2000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취업 2000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중소기업 근무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년취업 2000사업은 총 120명 지원규모로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현재까지 모집 결과 32개 업체에 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추가로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교육기관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기업근로자 재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군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융자범위 내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연리 2~4%로 지원,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적 고용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뿌리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전영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기업유치 노력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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