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백구포도 전문생산(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농식품부 및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김제시 관계자 등은 지난 16일 백구면사무소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백구포도 전문생산(수출)단지 사업에 대한 현황보고를 실시한 후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백구포도 전문생산(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백구면 부용리 일대 70㏊(진흥 21㏊, 비진흥 49㏊)에 총사업비 22억7600만원을 투입, 올해부터 2015년까지 추진 하는 사업으로, 용수원개발 및 용수이용시설, 경작로정비 등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실시 하게 된다.
관계자는 “현재 백구포도 생산 기반환경이 열악하여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백구포도 전문생산(수출)단지 기반조성이 절실하여 농가들이 사업추진을 적극 원했다”면서 “금번 사업을 통해 포도생산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전국 최고 포도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을 높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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