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장애인단체 "철저 수사"
속보= 전북신체장애인협회 등 전북지역 장애인단체는 16일 “장애인 당선자에 대한 사퇴 요구와 폭행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다”며 “수사기관은 폭행 사건 가해자를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12일자 6면 보도)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완주군의원 당선자가 낙선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어떤 이유에서라도 장애인에 대한 폭력행위는 차별과 편견을 넘어 선 살인행위이며 용서받지 못할 범죄”라고 말했다. 단체는 이어 “수사기관은 이번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파헤쳐 배후를 밝히고, 가해자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완주군의원 당선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던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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