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면장 김공례)은 지난 4일 가을에 개최할 질마재 문화축제를 위해 미당 서정주 묘소 주변에 국화를 식재했다.
이날 질마재사리안권역마을 주민, 부안면 이장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국화 4만5000송이를 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안현마을 앞 천변 터널에 덩굴작물(수세미, 여주, 박, 작두콩 등)을 심어, 미당시문학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정성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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