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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도시발전 로드맵 만든다

심포항 개발·국제허브공항 등 용역 추진 / 2020년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

김제시가 새만금내부개발사업 및 현안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는 ‘2020년도 장기 도시발전 비전’ 등을 제시 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건식 시장은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방수제 만경7공구사업과 관련한 심포항 관광개발사업 및 90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준공,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및 확대, 전북혁신도시 주변개발사업, 벽골제·새만금·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 및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인 동서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 166ha(50만평)규모의 종자생명연구단지, 세계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5874억원 규모의 새만금수목원 등 핵심 인프라 사업, 새만금지구에 국제허브공항 조성 건의,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등 새만금 조기개발을 이끌어 내고, 국가정책사업 등 각종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재정비는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안)작성, 주민의견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성검토, 사전재해영향검토, 토지작성평가, 관계기관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김제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전라북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지평도면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15년 하반기 2020년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금번 용역을 계기로 행정구역 전체(545㎢)에 대해 환경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앞으로 김제시가 지향 하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의 도시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취락지구) 재검토를 통한 민원을 해소하고 보전산지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구역 등 용도지역을 현실화 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도시관리계획이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도시기반시설의 개발지표와 개발방향을 수립, ‘선 계획·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도시지역의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합리적인 도시발전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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