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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꼬맹이 예술장터' 열린다

남원시, 23~26일 문화관광형 시장 '탈바꿈'

▲ 남원시가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꼬맹이 예술장터를 연다. 사진은 꼬맹이 예술장터에 참여할 초등학생들.
남원의 전통시장이 초등학생의 놀이와 예술공간으로 활용된다.

 

23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남원 공설시장에서 ‘꼬맹이 예술장터’가 열린다.

 

이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는 공설시장의 색다른 풍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꼬맹이 예술장터는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예술장터에서 전통시장을 경험하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남원초등학교 4∼6학년 학생(1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빈 벽에 그림을 그리고, 시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촬영을 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6시부터 꼬마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 및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의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놀이와 예술의 공간으로 제시해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돕고 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남원 공설시장은 지난해부터 남원초등학교와 함께 시장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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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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