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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7명 구속

442명 단속 70명 입건

전북지방경찰청은 22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442명(295건)을 단속해 이중 7명을 구속하고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151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14명은 불기소 및 내사종결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선자가 관련된 30건 중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10건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6건은 종결처리 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선거운동 기간에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 측이 제기한 송하진 도지사의 세금 누락 의혹과 황정수 무주군수의 사전선거운동 혐의, 이항로 진안군수의 돈 봉투 제공 의혹, 기초의원 4명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전주시장에 출마했던 A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상대후보 B씨의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을 입건하고, B씨 등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단속건수(295건)와 단속인원(442명)은 2010년 지방선거에 비해 각각 9.6%(26건), 8%(23명)가 증가했다.

 

6·4지방선거의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비방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향응 제공 81명, 인쇄물배부 62명, 사전선거운동 43명 등의 순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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