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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향기 속으로…소성희 서양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소성희 作 ‘시절-향수’
 

서양화가 소성희씨가 도립미술관 서울관에 개인전을 열었다(28일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맨드라미, 해바라기, 연꽃, 나무와 물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담긴 사계절의 향기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놓았다. 작품 속의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작가가 꿈꾸는 세상이며, 자유의 공간으로 표현된다.

 

서울, 중국, 일본, 스페인 등 다양한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씨는 갑오동학미술대전 최우수상, 전라북도미술대전 특선 6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춘향미술대전, 갑오동학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미회, 비현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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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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