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민선 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27일 오후 7시 완주군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콘서트 필앙상블의 연주,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엄성화, 바리톤 강기우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오페라 관람 경험이 적은 관객의 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곡에서 뮤지컬을 거쳐 오페라까지 수준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군은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오케스트라 반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루이지 아르디티 입맞춤, 조두남 뱃노래, 자코모 푸치니 토스카 별은 빛나건만, 조르주 비제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노래 등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없이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 신청은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고, 전화 및 인터넷 신청을 통해 선착순(478석)으로 접수하면 된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유효숙 과장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문화 향유에 목마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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