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5일 아산면 공설묘지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서 광복절 제69주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여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광복 69주년을 축하했다.
박 군수와 군의회, 유가족, 군 공직자들은 아산 공설묘지 독립운동가 김공삼 공의 묘소와 인촌 김성수 선생, 근촌 백관수 선생의 동상이 세워진 새마을공원에서 순국선열의 위패를 모시고 각각 헌화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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