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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촌초,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준우승

결승전서 울산 학성초에 석패

전주조촌초 U-12팀이 2014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울산 학성초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조촌초는 지난 1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올해 소년체전 준우승팀인 울산 학성초를 맞아 공방전을 벌였으나 0-1로 아쉽게 패했다.

 

전주조촌초는 지난해 이찬구 감독이 부임한 뒤 2013 화랑대기 5학년부에서 3위 입상을 했으며, 부임 2년째인 올해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전주 완산 주말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또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함께 학업을 강조하는 교육시스템을 유지,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찬구 감독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도민체전과 유소년 축구의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10월 전국 초둥학교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대회에서 꼭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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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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