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가 정부재정지원을 제한받는 것은 물론 학자금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 지정됐다. 또 서해대도 내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와 학자금 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 내년 신입생과 재학생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경영부실대학 신입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이번 발표에서 전체 334개교(대학 197·전문대 137) 가운데 서남대를 비롯한 대학 9곳, 서해대 등 전문대 10곳 등 19개교가 하위 15%에 포함돼 정부재정지원을 제한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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