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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시, 문광부 선정사업 2018년까지 5년간 진행 / 광한루원 중심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방침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17회에 달하는 자문위원회의와 시민공청회를 여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왔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견과 지난 8월 마무리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만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5년간 이어진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문화비전 2020연구, 문화정보 알림서비스, 문화전문 인력양성, 생활문화 시민제안 프로젝트, 남원메모리즈, 문화버스 운영, 청소년예술단 육성, 광한루 상설공연 운영, 상설공연장 리모델링, 남원 역사문화 재조명 학술대회 등이 진행된다.

 

문화도시사업에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예촌 및 예가람길 조성,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소리문화체험마을·시립 김병종 미술관·도예촌 조성 후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시 문화관광과 전용남 담당은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시민·관광객들과 교류하는 수준 높은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살거리를 개발하여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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