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기원 재배 기술 개발…소비·보관 간편 이점
무게가 2㎏ 내외로 일반수박의 1/4 수준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밀식재배에 적합한 재식 거리와 시비량에 관한 기술이다. 소과종 수박 재배시 하우스 1동에 이랑을 3개를 조성 후 재식 거리를 35㎝로 하고 시비량을 일반수박에 비해 20% 줄이면 상품과율을 높일 수 있다.
소과형 수박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적을 뿐만 아니라 2~3인 가족이 1회에 다 먹을 수 있으며 먹다 남은 수박도 간편하게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조각수박이 유행했지만 유통과정에서 변질되는 사례가 많아 소과형 수박으로 대체돼 가는 추세로, 매년 5%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미국으로부터 소과형 수박을 매년 수입해 가고 있어 이번에 개발된 소과형 수박 재배기술이 농가에 보급되면 수박 수출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8㎏이상의 수박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과 부담스러운 무게·크기 때문에 점차 작은 수박을 찾고 있는 것도 소과형 수박시장 확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농업기술원 김태복 연구사는“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한 소비자 맞춤형 소과형 수박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