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2년 중국 상락시 내‘진안현’이라는 지명이 인연이 되어 양 도시간 우의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4월에는 우호도시 관계발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첫날 이항로 진안군수와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등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하고, 둘째날 오전에는 강일고 부군수와 양 도시의 우호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중국 상락시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4월 홍삼축제에 이어 두 번 연속 방문으로 진안군에 대한 중국 상락시의 변함없는 우호협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이번 방문의 주요성과는 부단체장간의 우호교류협력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교류 계획 및 경제·문화 교류 등에 대한 내실있고 실익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항로 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진안군과 상락시는 ‘진안’이라는 동일 지명에 대한 동질감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교류를 추진하여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진정한 지방교류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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