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해바라기 축제’가 22∼23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과 중앙하이츠콘도에서 열린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우리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내 18개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 축제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피구대회·계주 등의 체육활동, 문학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정신장애인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체의식과 자신감 함양은 물론 정신장애인과 종사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편 해바라기축제는 1년주기로 전라북도 내 시군별로 교대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연속 남원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사회복귀시설 시설장 회의시 개최장소 최적지로 숙박시설과 환경여건을 고려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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