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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

군, 전문가 초청 농업·관광·환경 발전 전략 정책포럼

▲ 지난 28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민선 6기 고창군 농업·관광·환경 분야의 발전 전략 정책포럼에서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8일 동리국악당에서 민선 6기 출범 100일에 즈음하여 전문가를 초빙, 농업·관광·환경 분야의 발전 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의회 관계자, 사회단체,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환경 분야의 김창환 교수는 고창군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전략, 생물다양성 향상전략, 생태계서비스 활용전략,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고창군이 생태계 서비스의 활용평가를 통해 숨겨진 자원의 잠재력 및 본능적 매력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환경디자인(주) 진승범 대표는 고창생태관광 발전전략을 위해 생태관광 원칙 충실과 브랜드화 및 특화전략, 친환경 생태관광 인증 추진, 고창만의 관광스토리 발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전북대학교 장동헌 교수와 전북발전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이 BR(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용방안과 농업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고창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장동헌 교수는 해외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BR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주민주도로 추진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으며, 황영모 연구위원은 지역주민이 함께 연계하고 연대하여 계열화 및 하청화 되지 않는 지역으로 나아가야하며 각 품목의 특성에 따라 개별적 가치 창출 방안을 수립하고 조직화·규모화, 마케팅, 경영능력 향상 인적자원 관리, R&D 등 지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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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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