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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동학혁명 2주갑 학술대회…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동학농민혁명 2주갑(12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7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 zation) 남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와 과제’란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동학학회가 주관하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남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동학학회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남원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 연구하고 그 역사적·문화적 의의를 성찰하며 그 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공론화해 전라도 지역 최초의 동학 전파지인 남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역사학, 정치학, 종교학, 철학, 국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동학 전문가가 이번 학술대회에 모일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은 최제우 동학교주가 동학을 창도한 뒤 동학 경전을 집필하면서 ‘동학’이라는 용어를 체계화한 곳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라좌도 농민군을 총괄한 김개남 장군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수만 명이 참여하는 남원대회를 개최한 전라좌도 농민군의 총본산”이라며 “학술대회가 남원이 동학농민혁명의 제2의 성지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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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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