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경제 동향 발표
올해 3/4분기 전북지역 경제는 전분기 대비 광공업생산과 수출은 증가로 전환한 반면 대형소매점판매와 고용, 건설 수주는 감소세가 지속됐고 소비자물가도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4년 3/4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와 화학물질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수출도 0.6%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형소매점판매는 음식료품과 의복 등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나 급감했고 취업자 수도 농림어업, 건설업 등의 부진으로 1.1% 감소했다.
건설 수주도 건축물량 감소로 인해 69.3%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의 경우는 전국 평균 1.4% 증가에 다소 못미치는 1.3%의 증가율을 보이면 안정적인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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