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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음악회, 15일 이리 신광교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이 주관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가 주최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THE LOVE(더 러브) 2014’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건전한 문화와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해 대중문화를 건전하게 수용케 하고, 청소년과 시민간 문화적 만남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개그콘서트 ‘닭치고 팀’을 비롯해 익산시 청소년 가요동아리팀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 황원일 회장은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거리가 한층 좁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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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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