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오는 12월31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기간 동안 교육 및 컨설팅, 창업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전국적으로 18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은 337명이며, 이중 김제시 몫은 53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1964년1월1일 이후∼1996년 12월31일까지)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농업 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 이수(14시간 이상)자, 농업경영정보 등록자 및 등록예정자 등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농지구입 및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의 분야에 최대 2억원의 국고 융자(3년거치 7년 분할 상환, 연리 2%)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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