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종합상담 서비스 실시
정읍시가 대한건축사협회 정읍지역 건축사회와 함께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건축과에 따르면 지난4일부터 시작한 상담실은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에 대한 상담과 건축 행정절차를 위반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양성화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또한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인 건축사가 직접 해당 법령 확인 및 관련부서 확인을 거쳐 민원인에게 안내하며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민원인들이 여러 관련부서를 거쳐 신청 절차 및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해당 부서 담당자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오해로 빚어지는 행정 불신 등을 예방하며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 양성화 기간이 오는 16일로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이에 대한 문의전화와 민원인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담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읍시 건축사회와 협의하여 건축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시기에 맞춰 건축민원 상담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에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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