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최강희(55) 전북현대 감독이 11월 K리그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이달의 감독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24승 9무 5패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세 번째 별을 달게 된 전북은 11월 한 달 동안 5전 4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특히 9연승을 기록하며 울산과 성남의 팀최다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에 최고의 성적을 따낸 전북의 최 감독을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최강희 감독은 2005년 전북현대의 감독으로 취임해 팀을 이끌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우리나라의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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